’청소년 한국 문화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한인청소년문화협회 (YKCA)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 랜초쿠카몽가 소재 도전태권도장(9319 Foothill Blvd. #G)에서 5째 청소년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전 태권도장의 후원으로 한글의 날을 기념해 커뮤니티 리더의 리더십 강연과 한국 문화체험 한글 이름쓰기 대회 등이 열렸다. 커뮤니티 리더의 리더십 강연에는 초청 강사로 보예 아데니훈(전NBA 달라스 매브릭스)이 나와 ‘교육의 중요성, 체육 활동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보예 아데니훈은 나이지리안 이민자로서 미국 땅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온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많은 교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항상 행복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매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특별 게스트로 아퀀네타 워런폰태나 시장이 방문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며 나누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직접 커뮤니티와 교류하며 융합할 수 있는 자리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생긴 것에 대해 감사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는데 폰태나시에서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글 이름쓰기 대회’에서는 한글을 처음 접한 한국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도 짧은 시간 배워서 자기 이름을 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음과 자음 하나하나 새겨듣고 자기 이름이 완성되자 신기해했다.
한편 이번 달 15일은 제니스 루더포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초청되어 리더십 강연과 추억의 딱지치기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909)908-9122, ykca.tk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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