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국학교 연수회에 30여 학교 150여 교사 참석
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회장 고영란)가 매년 실시하는 연수회에 150여명의 교사가 참석, 역량을 재충전했다.
지난 25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2014년도 교사 연수회에는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의 30여 한국학교 교사 200여명이 참석,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양한 강연 등을 들으며 각자 전문성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했다.
고영란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일선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고민과 갈증들이 다소 해소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의 ‘국제정세와 한미 동맹’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재미한국학교 총협의회 최미영 회장의 ‘재외 한국학교 역사문화 표준과정’을 사용한 역사문화교육에 대한 강연이 뒤따랐다.
또 협의회 교육분과 김상경 교사의 ‘효율적인 교실 말하기 수업’, 벨뷰 통합한국학교 이윤경 교사의 ‘신나는 글쓰기, 살아있는 글쓰기’, 민재욱 교사의 ‘종이 접기로 배우는 한글’ 등의 분반 강의도 이어졌으며 처음 시도된 ‘라운드 테이블’ 순서에서는 일선 교사들이 교육 경험담을 서로 나눴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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