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3명의 교육감을 갈아치우고 강제 폐교 등으로 골머리를 앓은 필라델피아 학군(이하 필라 학군)이 빚 더미를 벗어날 전망이다.
필라 학군은 작년 한해 동안 10개 이상의 학교를 폐교 시키며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 시켰다. (2012년 11월 29일 본보 기사 참조)이에 필라시는 담뱃값 인상 등으로 필라델피아 학군의 빚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1년간 필라 학군은 학교 선생들과 행정직들의 보험료 삭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왔다. 필라 학군은 필라델피아 교사 연합(Phila Federation of Teachers)에 보험료를 함께 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필라 교사 연합 측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필라 학군은 학교 폐쇄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며, 계속해서 보험료 삭감을 위해 노력하던 중 보험 조정자를 찾아 보험료 삭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필라 학군은 보험 조정자 그룹이자 컨설팅 그룹인 코너 스트롱 앤 버클루(Conner Strong and Buckelew)를 찾아 보험료 삭감에 대한 모든일을 일임했다.
필라 학군이 전문업체를 고용한 이후 사상 최악의 빛 더미 사태를 빠져 나올지 필라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