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가 ‘재외 한인사회에 힘을 실어준 한인들(Korean Americans 쫴 Have Empowere the Korean-American Community)’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연구소장인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석좌교수와 연구소 영문편집장 겸 웹 매니저를 맡고 있는 토마스 정, 김영옥 연구소 연구원 등이 공동 편저자를,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조동호 교수가 번역을 맡아 세상에 나왔다.
이 책에는 연구소가 지난 2년간 수집한 뉴욕·뉴저지 등 미주 한인사회 주요 인사 18명의 자전적 에세이가 담겨 있으며 각각의 자전적 에세이는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번역돼 실려 있다.
18명 가운데 뉴욕에서는 뉴욕주 최초의 선출직 공무원에 오른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을 비롯해 김영덕 박사, 민권센터를 거쳐 현재 뉴욕이민자연맹(NYIC)에 몸담고 있는 스티븐 최 사무총장,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 신호범 워싱턴주상원의원과 미주 한국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이었던 김창준 정경아카데미 이사장 등 정계 진출에 성공한 한인과 워싱턴DC 시장실 산하 아태위원회 구수현 국장 등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2세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이 책은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의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구소는 이달 25일 예정된 연례만찬 이후 플러싱에서 미주 지역 출판 기념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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