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9일 뉴욕주 예비선거와 11월4일 본선거를 앞두고 한국어 통역관을 모집한다.
뉴욕시 선관위의 로사 함 통역관은 "예비선거를 불과 일주일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어 통역관 자리가 70여개나 비어있는 상황"이라며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으니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2일 말했다.
한국어 통역관은 투표 당일 오전 5시30분~오후 9시 투표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선거당일 임금으로 200달러를 지불받는다. 통역관 자격을 취득하려면 사전에 통역관 수업을 받은 뒤 한국어 통역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18세 이상의 뉴욕시거주자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어도 소셜시큐리티번호(SSN)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거 당일 근무지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투표소를 정할 수 있다.
통역관 지원신청은 웹사이트(https://electiondayworker.com)나 퀸즈보로 선관위 사무실(126-06 Queens Blvd, Kew Gardens)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화: 718-730-6730, 212-487-5502(로사 함) ▲이메일: interpreter2014@boe.nyc.ny.us <천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