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연방의원 본선거 지한파 제임스 인호크 등도 주목
11월 중간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방의원 본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및 지한파 후보들의 선거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본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 후보는 공화당 현역의원인 스캇 가렛 후보와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연방의원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한 조 후보는 7선 도전에 나선 관록의 가렛 후보와의 경쟁에서 선전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스타레저 신문은 1일자 1면 기사에서 뉴저지 연방의원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공화당이 민주당의 도전을 받고 있는 제3선거구와 로이 조 후보가 출마한 제5선거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를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조 후보가 가렛 후보에 공격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며 선거자금 모금 및 조직적인 선거 캠페인 활동 상황 등을 소개했다. 가렛 후보는 코리아코커스 소속이다.
이와 함께 워싱턴 D.C 외교 소식통과 한인단체 등에 따르면 코리아코커스 공화당 쪽 공동의장으로 올해 선거에 출마한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상원의원은 당선 안정권이다. 반면 코리아코커스 민주당 쪽 공동의장인 마크 베기치(알래스카)상원의원은 알래스카주 법무장관을 역임한 댄 설리번 공화당 후보와 접전 중이다. 색스비 챔블리스(민주·조지아)상원의원은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정계를 떠난다.
하원의원 가운데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제럴드 코널리(민주·버지니아), 로레타 산체스(민주·캘리포니아), 마이크 켈리(공화·펜실베이니아), 피터 로스캠(공화·일리노이) 의원 등은 ‘당선 안정권’이다.
그레이스 맹(이하 민주·뉴욕), 찰스 랭글(뉴욕), 애덤 시프(캘리포니아), 애덤 킨징어(일리노이),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의원 등 40여명도 무난하게 재선 고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은 아직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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