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CA 가정상담소 25주년 기념 강연회 기자회견
창립 25주년 기념 초청 강연회 준비에 한창인 AWCA 제미경(왼쪽부터) 사무총장, 위옥환 이사장 겸 초대 가정상담소장, 손세정 정신건강 프로그램 디렉터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AWCA 가정상담소가 ‘창립 25주년 기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0일 오전 10시30분 티넥 소재 한소망교회(1190 River Rd.)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 강연회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이혜성 총장이 ‘실버 세대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총장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와 서울 YMCA 명예이사로 활동 중이다.
28일 기자회견을 연 AWCA 위옥환 이사장 겸 초대 가정상담소장은 “지난 25년간 묵묵히 한인사회의 정신건강을 지켜온 AWCA 가정상담소가 자랑스럽다”며 “한인사회의 공적자산으로 세대를 이어 사람을 살리는 상담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면서 실버 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혜성 총장 초청 강연회를 열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인 특히 한인 실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AWCA 가정상담소는 지난 25년간 총 1만6,579건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상담소 창립 초기에는 1년간 평균 100여건의 상담이 있었지만 25년이 지난 현재 1년간 1,000건이 넘는 상담 문의가 이어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세정 정신건강 프로그램 디렉터는 “25년간 변함이 없는 한인사회의 고질적인 정신건강 이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라고 지적한 후 “다양한 웍샵과 교육, 상담 등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한인사회의 인식변화가 시작됐지만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201-862-111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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