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국민건강.영양실태 조사
▶ 18일부터 실시...한인단체 적극 동참 호소
뉴저지 한인단체들이 이달 18일 시작되는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국민건강 및 영양실태조사(NHANES)’에 버겐카운티와 킹스카운티(브루클린)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단체들이 연방 질병통제센터(CDC)가 실시하는 ‘국민건강 및 영양실태조사(NHANES)’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저지한인회,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회, KCC 한인동포회관, 한양마트,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센터 등 뉴저지 한인단체들은 15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NHANES’는 미주 한인사회의 건강지표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로 조사원 방문 시 건강면담 및 건강검진(신체검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CDC의 노라 마르티넬로 조사담당 시니어 매니저는 “NHANES는 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매년 전국 15개 카운티에서 무작위 약 5,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며 “특히 올해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뉴욕 킹스카운티(브루클린)가 조사대상 지역에 포함 돼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DC는 올해 버겐카운티 580명, 킹스카운티 425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NHANES는 CDC 조사원이 가정을 무작위 방문해 실시(신청은 할 수 없다)하며 조사에 참여할 경우, 최대 4,150달러 상당의 건강검진(구강, 신체조성 검사, 골밀도 검사, 검사실 검사 등 포함)과 그 결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검진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교통비조의 수당 125달러도 받는다. 조사는 18일 시작되며 버겐카운티는 9월25일, 킹스카운티는 10월7일 조사가 끝난다.
제니퍼 백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회장과 이영나 KCC 디렉터는 “미주 한인사회의 건강지표를 만드는 일로 조사원 방문 시 반드시 조사에 응해 달라”며 “한인사회의 건강지표가 있어야만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자”고 강조했다.
김순식 KCC 프로그램 디렉터는 “NHANES는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모니터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할수록 우리의 권리를 더 찾을 수 있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정책 및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만큼 버겐카운티와 브루클린에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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