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 후보가 지난 주말 열린 파라무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석해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정승진 뉴욕주상원 16선거구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등록을 위한 유권자 지지서명용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정승진 후보 캠프>
■ 정승진 후보 캠프
정승진 뉴욕주상원의원 제16선거구 예비후보가 3,000장이 넘는 지지서명을 받고 민주당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정 후보는 8일 뉴욕시 퀸즈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위한 유권자 지지서명서 3,374장을 전달했다.
정 후보는 뉴욕주상원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자격요건인 1,000명의 지지서명보다 3배가 넘는 서명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최종 후보등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서명지의 주소와 서명 등을 확인하고 이주내로 최종 후보등록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선관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유권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정 후보는 "플러싱과 우드사이드, 엘름허스트 등에서 지지서명에 참여해준 모든 지역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서명을 받으면서 이 지역에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 캠프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0명이 넘는 인턴을 모집하고 지난주부터 가가호호 방문 등으로 통해 지지서명 활동을 실시했다. 정 후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jjung.com)에 방문하면 된다. 정 후보는 오는 9월9일 현역 의원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문의: 718-460-2100 <조진우 기자>
■ 로이 조 후보 캠프
뉴저지 유력 일간지 스타레저의 인터넷 신문((NJ.com)이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 신문은 지난 7일, 2002년부터 매 선거 때 마다 손쉽게 승리를 일궈낸 현역 스캇 가렛 후보가 과거와 달리 신예 로이 조 후보의 공격적인 도전을 받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10년 선거구 재조정으로 가렛 후보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선거구 재조정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페어 런과 로다이, 해켄색, 보고타, 티넥 일부가 포함 되면서 변수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 선대본부의 롭 에스포시토 매니저도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는 이제 더 이상 공화당 강세지역이 아닌 경쟁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과거 가렛 후보에 도전장을 냈던 아담 거슨과 토드 데이즈 후보보다 선거 후원금을 최대 20배 가까이 모아 경쟁력이 크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조 후보는 현재까지 50만 달러가 넘는 선거 후원금을 모았다.
하지만 신문은 허드슨에서 델라웨어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제5선거구는 얼굴 알리기가 시급한 조 후보에게 쉽지는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선거구내 인구는 70만 명이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타운 홀 미팅과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는 조 후보는 9월부터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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