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RR 메인스트릿역 이용불편 본보 보도후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플러싱 메인스트릿역의 부실한 관리실태<본보 7월3일자 A1·A3면>에 대해 플러싱 지역 정치인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선다.
LIRR 메인스트릿 기차역을 이용하는 한인들의 제보를 받고 특별 취재한 본보 보도가 나간 후 정치인들이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은 3일 "(플러싱 메인스트릿 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경우 동료의원들과 MTA측에 서한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 사무실의 스칼렛 조 한인 보좌관은 "이 같은 민원을 수차례 접수받고 개선방안을 논의 중이었다"며 "론 김 의원 사무실측과 함께 이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피터 구 시의원도 올 초 MTA에 서한을 보내고 "지난 1950년 완공된 메인스트릿역은 낙후된 시설로 인해 보수공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들이 역에 접근할 수 없고 밤에는 너무 어둡다는 민원을 수차례 접수받고 있다. 이런 끔찍한 상황이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IRR 메인스트릿역은 ▶승강장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고 ▶노약자나 휠체어를 끄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없으며 ▶매표소를 찾기 힘든 점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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