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교통국에 취항신청서를 접수했다 거절당한 이후 9년 만에 중국과 하와이를 잇는 호놀룰루-베이징 정기 항공노선이 하와이언 항공에 돌아가게 됐다.
이달 16일부터 주 3회 베이징과 호놀룰루를 왕복하게 될 해당 항공편은 하와이언 항공의 294명 정원인 에어버스 A330-200기종으로써 이는 2010년 11월 이후 업체 측이 추가한 10번째 국제선 항공편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 한해 하루 평균 1인당 400달러로 현지에서 가장 많은 여행경비를 지출하는 방문그룹으로 꼽혀 이번 정규노선의 도입에 따른 상당한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호놀룰루-베이징 정규 항공편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항공(Air China)이 처음으로 현재 주 3회 운항 중이고 이번에 하와이언 항공의 중국진출로 항공좌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하와이언 항공은 작년부터 베이징과 상해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북경어를 구사할 수 있는 35명의 승무원과 고객서비스 담당직원 12명을 새로이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언 항공의 호놀룰루-베이징 항공편은 매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2시01분에 호놀룰루 공항을 떠나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에 이튿날 오전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 수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 오전 1시5분에 출발해 하와이 시간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 오후 4시40분에 도착할 예정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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