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매출 전년대비 100만달러 이상 증가
2015년 전미오픈(US Open) 골프대회가 열리는 피어스카운티의 챔버스 베이 골프장이 지난해 사상 첫 수익을 기록했다.
챔버스베이 골프장은 지난 2007 완공된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해 왔으나 골프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 오픈 골프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골프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지난해 큰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골프장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챔버스 골프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0만 달러(23%)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챔버스베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타주 주민들의 골프장 이용율은 전년 대비 10%, 워싱턴주 주민들의 골프장 이용율은 전년 대비 14%씩 증가하며 총 3만 8,980명이 골프장을 이용했다.
특히 평균 그린피도 전년 대비 11%나 증가했고 US 오픈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뚜렷해 지면서 2015년 US 오픈 대회의 로고가 찍혀 있는 골프 클럽, 골프공 등 골프장 상품 판매는 무려 40%나 늘어났다.
팻 매카시 피어스 카운티 수석행정관은 “타주 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도 골프를 치러 챔버스 베이를 방문하고 있다”며 “US 오픈 골프대회는 이 지역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챔버스 베이 골프장은 골프장 디자인의 장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III가 스코트랜드 골프장 스타일로 디자인 한 링크 코스로 워싱턴주 최고가 골프장이지만 2015년 US 오픈 골프대회의 주최지로 선정되면서 골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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