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존슨 총장ㆍ박명래 처장 부산 동주대와 자매결연
한국 4개 대학과 협력 추진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피어스 칼리지가 한국 대학들과 본격적인 교류ㆍ협력에 나섰다. 현재 레이크우드와 퓨얄럽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립대학인 피어스 칼리지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부산에 있는 동주대(총장 김영탁)와 자매학교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피어스 칼리지가 한국 대학과 본격적인 교류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몇 년간 레이크 워싱턴기술대학(LWIT)에서 국제협력처장을 맡았던 박명래씨가 지난해 12월2일부로 이 대학의 유학생과 해외대학과 교류 협력을 책임지는 국제협력처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다.
박 처장은 아시아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셸 존슨 총장과 함께 현재 10일간의 일정으로 일본과 한국을 방문중이다. 존슨 총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일본 오사카 지케이대학을 포함해 2개 대학 졸업식장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한국을 방문, 동주대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는 한편 모두 4개 대학을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피어스칼리지는 ‘원+원 비즈니스 학위’란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대학에서 1년, 피어스칼리지에서 1년간 상호 교차에서 수업을 받아 비즈니스 관련 학위를 따는 과정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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