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관광’, 흡입기구 제작 및 재배 방법 교육 등
시애틀에 마리화나를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이 첫 선을 보였다.
‘쿠시 관광(Kush Tourism)’은 지난 16일 10여명의 관광객들을 이끌고 시애틀 지역에서 마리화나와 연관된 업소들을 방문해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방문한 업소들은 마리화나 흡입에 필요한 유리 파이프 제작 업소, 마리화나를 첨가시킨 빵과 과자 등을 만드는 빵집, 마리화나 요리 교실, 마리화나 재배에 필요한 교육 업소 등이었지만 아직 마리화나 판매 면허가 발급되지 않아 마리화나 시연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곧 주정부가 판매 면허 발급을 개시할 경우 마리화나 시연 과정도 관광 상품에 포함될 예정으로 타주 주민들의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쿠시 관광’의 마이클 고든 CEO는 “마리화나에 찍혀 있는 사회적 낙인이 드디어 사라지게 됐다”며 “굉장한 사업 기회로 이번 여름이 되면 본격적으로 관련 관광 산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광 상품은 1인당 75~150달러의 가격으로 향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이며 면허를 발급받은 판매 업소가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판매할 수 있는 오는 6월부터는 마리화나 시연 행사도 관광 상품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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