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멘도시노카운티 포인트 아레나 북부 1,665에이어커가 국립기념물(national monument)로 지정됐다.
오바마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립기념물 지정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이 지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히 보존되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정은 2000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제정한 캘리포니아 해안 국립기념물 보호구역이 확장된 것으로 해안 절벽과 해안가, 모래언덕, 조수 웅덩이, 해안 평원, 가르시아 강(Garcia River) 하구와 강변 등이 포함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립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이 관광지화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기념물 지정은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정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1일 포인트 아레나 공유지를 캘리포니아 해안 국립기념물로 포함하는 포고문에 사인하고 있는 모습을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스캇 슈나이더 비지트멘도시노카운티사 대표, 레슬리 댄호프 전 포인트 아레나 시장, 마이클 부츠 환경위원회 액팅 수석, 닐 코네즈 토지관리국 디렉터, 제라드 호프만 가주하원의원, 마이크 톰슨 가주하원의원, 낸시 슈츠리 환경위원회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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