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사업인 ‘캘프레쉬’ (CalFresh) 가입자가 2007년 이후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회 입법분석실이 13일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전후해 경제 불황을 겪으면서2007년 200만명이었던 캘프레쉬 가입자 수가 2013년에는 400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커뮤니티 푸드뱅크의 케이샤 엔제위씨는 “우리 단체도 캘프레쉬와 마찬가지로 이 기간에 신청자가 2배로 크게 늘었다”며“예전에는 매달 평균 1,140건의 도움요청 전화가 왔었지만 경제가 악화되면서 3,100건으로 17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2011년 조사 자료를 인용, 가주 저소득층무료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의 가입가능한 신청자 중 57%만이 이용하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입법분석실의 라이언 울지 분석가는 “이전에는 등록 신청이 단소 복잡해 신청을 못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절차를 간소화 했다”며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캘프레쉬 신청과 관련한 자격 등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calfresh.
ca.go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 판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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