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전문가 통해 기업 소득세 절감 방안 소개
▶ 코트라 SV 주최
정부가 사업체들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세금 혜택 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오는 20일 실시된다.
이날 오후7시부터 코트라 SV무역관(3003 N. 1st Street, San Jose) 알래스카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연구개발(R&D) 및 캘리포니아 엔터프라이즈 존(California Enterprise Zone) 텍스 크레딧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코트라가 한인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연구개발 텍스 크레딧은 회사가 R&D활동을 위한 지출을 할 경우 그 비용의 일정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의 활용을 통해 기업들은 R&D 비용의 10% 내지 20%정도를 정부로부터 현금으로 제공받는데 일인당 4만 달러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나서는 정용덕 변호사겸 회계사는 "세법이 정의하는 R&D 비용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다양한 기업 활동들, 이를테면 공장에서의 제품생산,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존 서비스 라인의 업그레이드 등도 R&D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수년간 이러한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못 받았더라도 지난 크레딧까지 소급해서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된다.
캘리포니아 엔터프라이즈존 텍스크레딧은 특정지역 내 사업체들에 대해 소득세를 탕감해주는 제도다. 현재 42개의 엔터프라이즈존이 있으며,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의 상당지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해당 지역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종업원을 고용할 경우 직원 일인당 최대 4만 달러까지 텍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고 영업활동에 사용되는 물품들에 대한 판매세가 환급된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