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중 NAKASEC 사무국장 야키마, 스포켄서 캠페인
전국순회 금식 버스투어 중 오리건, 워싱턴 주 들러
이민법 개혁 캠페인을 주도하는 미주 한인 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NAKASEC)의 윤대중 사무국장이 전국순회 캠페인 도중 워싱턴주에 들러 연방의회의 이민개혁안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윤 사무국장은 ‘금식 버스투어 캠페인’(Fast for Families Across America)의 출정식을 지난 2월 24일 LA 시청 앞에서 가진 후 오리건주와 워싱턴주를 거쳐 오는 4월 9일 워싱턴 D.C.에 도착할 때까지 금식 캠페인을 펼치면서 방문 지역의 연방의원, 종교계 지도자, 이민자 가정 등에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라틴계 이민자들이 많은 밴쿠버, 야키마 및 스포켄을 방문한 윤 사무국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미국정부의 잘못된 이민제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민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벌이는 금식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며 “추방과 이민신청 처리 적체로 가족들이 생이별을 하는 고통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무국장의 버스투어 캠페인은 작년 11월 벌였던 이민개혁 전국 금식캠페인의 후속 행사로 작년 캠페인에는 윤 사무국장 등 4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천명의 종교계, 노동계, 이민자단체 지도자 및 이민자 가정이 동참했고, 오바마 대통령과 연방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지도층의 공감을 얻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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