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4일 서재필 센터…한인회.총영사관 공동주최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가 오는 4월4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무 설명회는 필라델피아 한인회와 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무설명회 주제는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제도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신고 방법 ▶국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시 유의사항 ▶미국 납세자의 해외자산 보고 및 외국 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 납세자 해외계좌 보고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한국 국세청 세무 전문가, 미국 공인회계사가 차례로 발표하고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14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이 책자는 한국에 각종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동포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소득에 대한 설명과 재미동포가 자주 물어 보는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돼 있다.
김훈 공인회계사는 “기존의 해외금융계좌보고와 해외금융자산 보고 외에 외국 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 납세자 해외계좌 보고제도가 시행되는 등 국제적인 측면에서 미국 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한인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미국의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금융자산보고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많다”면서”세금문제에 대해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한인들은 이번 설명회 현장에 나와 강의도 듣고 개별 세무상담도 하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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