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지난해 평균 37시간 도로에서 낭비
지난해 시애틀 지역의 교통정체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8번째로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커클랜드에 소재한 교통정보 기업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운전자들은 지난 한해 동안 평균 37시간을 교통정체로 도로에서 허비했다. 이는 2012년 대비 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애틀 지역에서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도로는 I-5 남쪽방향 174번 출구(쇼어라인 지역)에서 다운타운의 165번 출구(유니온 스트리트)까지 9마일 구간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교통정체가 극심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교통정체가 절정에 이른다고 인릭스는 설명했다.
또 I-405 남쪽방향 13번 출구(벨뷰)에서 10번 출구(콜 크릭 파크웨이)까지 4.5마일 구간도 전국에서 12번째로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 뽑혔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인 도시는 LA로 운전자들이 연평균 64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