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도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법안(SB850)이 지난 1월 주의회로 제출된 가운데 베이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법안 통과를 위해 로비에 나섰다.
3일 산호세 시티칼리지, 에버그린 커뮤니티 칼리지 등 300여명의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새크라멘토에서 노라 캄포스 하원의원, 짐 비얼 상원의원 등을 만나 SB850에 대한 지지와 통과를 요청했다. SB850은 주변 4년제 대학에 없는 학과나 프로그램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개설해 학생들에게 4년제 대학과 똑같은 학위 과정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산호세-에버그린 커뮤니티 칼리지 구역의 로란도 보닐라 대변인은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에 필요한 기술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고 밝혔다. SB850이 통과되면 가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는 8년간 4년제 학위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학사 학위를 4년제 대학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법안 통과에 큰 기대를 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안은 지난 1월9일 샌디에고 지역 마티 블락 상원의원과 산마테오 지역 제리 힐 상원의원에 의해 제출된 바 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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