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등록마감 전에 단독후보로 조율될 듯
서북미 5개주의 전ㆍ현직 한인회장들 모임인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북미연합회가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선 가운데 김준배 현 회장과 박서경 전 아이다호 한인회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25일 “서북미 한인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2년간 더 봉사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애틀 전현직 한인회장 모임인 시애틀 한친회장을 겸임했던 김 회장은 시애틀지역 한인회장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경 전 회장도 최근 워싱턴주 밴쿠버와 오리건주를 방문하고 한인회 전 현직 회장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임성배 밴쿠버한인회장을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으로 위촉했다.
박 전 회장은 “서북미 연합회 위상 제고와 회원간 화합ㆍ소통ㆍ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 현 회장과 박서경 전 아이다호주 한인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지만 후보 등록 마감시한인 3월12일 이전에는 양측간에 단독 후보로 조율될 가능성이 커 경선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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