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1회 법률세무 개별상담으로 답답함 해소
▶ ’재외동포...한미세금상식’ 책자 무료배포
"복합민원상담실 운영한다"
SF총영사관이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21일 낮12시 산호세 한성갈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원서비스 개선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 총영사는 "지난해 SF총영사관이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1위를 차지했지만 민원인들과의 쌍방커뮤니케이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F총영사관은 ▲민원업무 실명제 ▲민원창구 세분화 ▲민원함 설치뿐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등이 개별상담해주는 ▲복합민원상담실을 운영(매월 3주 수요일 1회 오전10-12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한미 변호사, 뉴욕 세무영사 등이 참여하는 ‘세무설명회’를 오는 3월 26일 코트라에서 개최하며 ‘재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도 곧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 총영사는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성금 모금에 대해 "동포사회 성원으로 5개월만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오는 3월까지 약 150만달러(약정액 포함)가 모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영사는 "3월말 한국정부에 매칭펀드를 신청하면 모인 기금의 1/3인 50만달러 정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나머지 100만달러는 미국기업의 후원과 1-10달러 소액모금운동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중가주 리들리 ‘3.1절 재현식’을 비롯 UC프레즈노(2월 28일), UC새크라멘토(3월 12일) 등지에서 한 총영사의 특강 등을 통해 한국역사 바로알리기를 지속하며 입양인, 참전용사 후손, 한국어교육 외국인, 주한미군 근속자 등의 친한 네트워트인 K-Love 그룹도 4-5월경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한편 한 총영사는 "미국선거의 해인 올해 유권자 등록과 투표 독려에 나서야 한다"면서 각 단체의 활동을 기대했다.
<신영주 기자>
한동만 총영사(오른쪽)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SF총영사관 민원서비스 강화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이용석 동포담당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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