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헤이스팅스 선거구서…2010년 상원도전 실패
프로 풋볼선수 출신인 클린트 디디에르가 워싱턴주 연방하원에 도전한다.
보수 성향의 유권자 단체인 ‘티파티(Tea Party)’ 소속인 디디에르는 지난주 은퇴를 밝힌 공화당 소속 독 헤이스팅스 의원의 4선거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NFL의 워싱턴 레드스킨스 팀에서 1981-1987년, 그린베이 팩커스 팀에서 1988-1989년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디디에르는 지난 2010년 워싱턴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패티 머리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다가 예비선거에서 머리 의원과 공화당의 디노 로시 후보에게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었다.
공화당이 지향하는 ‘작은 정부’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힌 디디에르는 2012년에도 워싱턴주 공공토지 커미셔너 직에 도전했으나 현직인 민주당의 피터 골드마크에게 패배했다.
헤이스팅스 의원의 선거구에는 현재 워싱턴주 상원의 섀론 브라운(공화∙케네윅) 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댄 뉴하우스 워싱턴주 전 농업국장과 재니아 홈퀴스트(공화∙모지스 레이크) 주 상원의원도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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