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미선)는 지난 2월 1일 겨울 방학을 마치고 2014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학생들은 담임교사 및 학우들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있었던 신나는 추억꽃을 피우고 개학식에 참석했다.
이미선 교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갑다”면서 “각반에 모두 시청각 수업을 위한 TV를 설치한 만큼 더 많은 경험으로 더 많이 배우고 자라는 한학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앞으로 있을 사생대회, 글짓기 대회 등에서 장학금 혜택을 늘렸으며, 한국어 능력 시험 등을 준비해 알차고 유익한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학교는 이미선 교장을 필두로 KSL 이진순교감, 토끼반 유현희, 병아리반 김한정, 다람쥐반 정진희, 꿀벌반 류영주, 코끼리반 유현희, 독수리반 전성모 선생 등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친다. 항상 간식을 준비하며, 학생들과 교사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학부모회는 회장에 제이 리, 부회장 김승은, 총무 김용국, 회계에 제시 최 등이 수고한다.
약 80여명이 등록한 한국학교는 오는 8일까지 봄학기 등록을 접수한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봄학기 개학식에서 이미선 교장(맨 왼쪽)이 아이들에게 각반 담임교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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