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동양식품체인인 G마트(대표 정용진)가 볼티모어에 진출한다.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G마트는 볼티모어 시내 하이랜드타운의 구 산토니스 수퍼마켓 자리에 새 점포를 낸다. G마트가 들어설 샤핑센터측은 27일 G마트가 2개월 내에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G마트는 지난 주 2만7,000 평방피트의 공간에 대한 장기임대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G마트가 입주할 샤핑센터에는 라이트 에이드와 달라 트리 등의 점포가 있고, 서브웨이가 곧 문을 연다.
이 공간을 임대하고 있는 베데스다 소재 브로드 스트릿 리얼티의 마이클 자코비 사장은 “G마트는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입주자라 생각한다”며 “그들은 전통적인 그로서리점에서는 찾을 수 없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상품 및 고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G마트는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2012년 10월 첫 매장을 연 이래 메릴랜드에 클린턴과 프레더릭 등 두 곳을 포함 버지니아의 페어팩스와 버지니아 비치 등에 5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G마트 웹페이지에 의하면 볼티모어점의 개업은 2월로 예정돼 있고, 알렉산드리아와 앨라배마의 몽고메리, 플로리다의 키스미, 올랜도 등에도 점포를 낼 계획이다.
산토니스 수퍼마켓은 G마트가 들어서는 공간에서 12년간 영업해오다 지난 10월 볼티모어시의 음료수 용기세(bottle tax)가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며 문을 닫았다. G마트가 문을 열면 볼티모어시의 첫 한인 대형식품점이 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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