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지회장 김완식)가 지난 1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비원식당 별관에서 신년 하례식 및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설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완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에 장학금제도를 신설해 우선적으로 공적서나 표창장, 감사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2,3세들에게 장학금 제도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9월 이와 관련 재향군인회 장학제도 위원회에 지원 요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회장 민기식)가 재향군인회와 상부상조하여 한마음 한 뜻으로 국가안보를 지키고 종북 좌파세력을 저지하는데 함께 뜻을 같이 하자고 밝혀 이 두 단체의 화해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앞으로 재향군인회 지회장의 임기가 4년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윤호 SF부총영사, SV한인회 나기봉 회장, 유재정 회장, 민기식 회장, 정영희 산타클라라노인봉사회장, 김용경 EB한미상공회의소 회장, 강승구 전 충우회장, 이성규 북가주 해병전우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희 기자>
재향군인회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지난 1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비원식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민기식 회장, 유재정 회장, 김완식 지회장, 뒷줄 왼쪽부터 남중대 전 SV한인회장, 최동욱 재향군인회 감사, 나기봉 회장, 정윤호 부총영사, 최호섭 해군부회장, 이성규 회장, 이근안 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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