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가 29일 정기총회를 갖고 권오윤 현 회장을 제3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인준, 통과시켰다.
애난데일 소재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원들은 김헌수 선거관리위원장의 후보 등록 결과를 보고받고 단독 입후보한 권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연임시켰다. 권 회장은 이에 따라 1년간 더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권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영남향우회는 옛날부터 하나였고 지금도 하나다. 향우회내 몇몇 사람의 감정으로 시작된 갈등은 개인간에 풀어야 한다”며 “지난 과거는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한 “전직 회장들이 향우회를 좌지우지하는 행태는 더 이상 안된다”며 “새롭게 운영해 나가는데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새로운 사업으로 한국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와 회지 발간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은 오는 10월 한국의 경상남도와 북도, 안동시를 방문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또 한때 발간됐던 회지 ‘낙동강’ 발간을 위해 회원 주소록 재정비에 나선다.
총회에서는 회칙도 개정됐다.
정 회원 자격이 기존에는 현재 18세 이상의 영남출신으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회원 자격을 필한 자라는 조항이 18세 이상의 경상도 출신(본인 출생 또는 부친 등 선대 복적)이며 워싱턴DC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영주권, 시민권)로서 회원 자격을 필한 자로 바뀌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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