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탄대로 달리는 제네시스 새 모델 출시 눈앞
현대 프리미엄 럭서리 세단의 자존심 2013년형 제네시스(사진 위)와 디트로 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후속 모델.
현대차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정통 럭서리 세단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현대가 엘란트라와 쏘나타로 미국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선봉장으로 현대 브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이다. 현대는 제네시스를 판매하기 이전부터도요타 렉서스와 닛산 인피니티처럼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런칭하는 것을 고려했을 만큼 제네시스는 기술, 디자인,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구현한 차량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8년 북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 이후 6월 출시된 이후 연간 3만5,000대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제네시스는 이르면 오는 하반기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새롭게 창조한 럭서리 세단 제네시스에 대해 알아봤다.
제네시스의 차명은 영어로 기원, 창세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급 세단의 출발선이자,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장을 열어가겠다는 현대차의 야심찬 각오가반영된 것이다.
2003년부터 BH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에 착수된 제네시스는 미국에 소개된 이후부터 최고의 럭서리 세단, 품질 및 안전도부문 최고의 차량, 경쟁력과 경제력을 모두갖춘 럭서리 세단 등 각종 찬사가 이어졌다.
제네시스가 판매된 후 USA투데이와 LA타임스 등 주류 언론들은‘ BMW 5시리즈와벤츠 E클래스 등 경쟁 럭서리 카들에 비해1만~2만달러정도 저렴해 경제력과 성능을갖춘 이상적인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럭서리 세단 제네시스는상품성을 대폭 보강해 지난해 연말‘ 2013년형 제네시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네시스 모델은 3.8과 5.0 R-스펙 등 두 가지로 나뉘어출시되는 가운데 333마력의 3.8 베이스 모델 가격은 3만4,200달러로 경쟁차량에 비해1만~2만달러 가까이 저렴하다. 물론 여기에▲7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블루링크 서비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등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과 테크놀러지 패키지가 장착될 경우 차량 판매가격이 4만4,000달러에 달하지만 여전히 렉서스,인피티니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성능에 비해 가격은 1만달러 이상 낮다.
특히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R-스펙의경우 429마력의 엄청난 힘에 1갤런당 25마일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경제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처럼 제네시스는 일반적인 현대 모델들과 달리 아주 특별한 차로 인식이 되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정돈된 스타일, 첨단 사양으로 발휘되는 안락한 승차감, 뛰어난 운전편의성, 그리고 차원이 다른 주행능력으로누구나가 아닌, 특별한 가치로 선택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넉넉한 제원 덕분에 제네시스는 소음과드라이빙 퍼포먼스에서 경쟁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엑셀의 반응도 빠르고 분명하다. 강한 압박에도 전혀 굼뜬 일 없이 즉각적이며 차체의 흡수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가운데 제네시스가 미 출시 5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업계에서도 큰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올 초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HCD-14를 모태로 스포츠 세단으로 더욱 가다듬어져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주류 자동차 전문지들이 예상하는 제네시스 후속의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A7과 머세데스 벤츠 CLS 등과 같이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4도어 쿠페 스타일 세단으로 내부는그동안 지적됐던 내비게이션 사이즈와 센터페시아가 확대되며 ▲LED 헤드라이트 ▲하이텍 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 ▲풀 디지털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계기판 ▲차선이탈 경고 및 블라인드 스팟 탐지 ▲야간 적외선 탐지 추돌방지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 ▲트윈 터보엔진 ▲3차원 모션 인식 시스템등이 기능과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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