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회장 박봉룡)가 10일 한국전 정전 60주년과 광복 68주년을 기념한 제2회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 인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근 코너스톤 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여성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병순 여성회장은 한인 이민 110주년을 맞은 올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후손들에게 조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바로 그리는 법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박봉룡 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장도 축사를 통해 정전 6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의의와 한인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2회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아이패드 등의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돼 참가 학생들의 열기를 더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0일 코너스톤 교회에서 학부모와 함께 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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