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케어 시행 내년부터 수요 급증 예상
“2014년부터 시작되는 오바마 케어는 ‘무료 의료통역사’를 법제화하고 있습니다”법정 의료통역사 박준희(사진) LA 동시통역대학원 원장은 내년부터 의료통역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한다.
박 원장은 “오바마 케어는 과거에 보험을 들지 못했던 저소득층이 저렴한 보험에 들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역시 직원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여, 새로 보험에 가입하는 많은 비영어권 환자들의 통역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2014년부터 약 4,400만명이 더 보험에 가입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이민자로서 의료통역을 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박 원장은 많은 주에서 모든 병원과 정신건강 응급실에 의료통역사를 두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고 덧붙였다.
공인 의료통역사가 되려면 전국 의료통역사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박 원장은 “2010년부터 전국적 인증제도가 도입되었다”며 “이중언어 구사자들은 훈련을 받아 의료통역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영어를 못하는 이민자들을 도우면서 시간당 50~100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LA 동시통역대학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의료통역 과정을 개강한다. 주소는 2975 Wilshire Blvd. #640 LA, CA 90010.
문의 (213)385-7781, 웹사이트 www.latranslation.com/the-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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