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렛 미 아웃’(Let Me Out)이 오는 16일 LA 다운타운 인디펜던스 디어터에서 레드카펫 시사회와 함께 상영에 들어간다.
‘렛 미 아웃’(감독 소재영·김창래)은 배우 권현상과 걸그룹 ‘밀크’ 출신 박희본이 등장하는 좀비 멜로영화 완성 프로젝트를 다룬 성장영화이다. 초짜 감독 무영 역을 맡은 권현상(사진)은 임권택 감독의 아들로 드라마 ‘더킹투하츠’와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영화 ‘돈 크라이 마미’ ‘타워’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내용은 유명 감독 앞에서 그의 영화를 신랄하게 비판하다가 얼떨결에 받은 상금으로 영화 한 편을 완성해 내야 하는 무영(권현상 분)이 좀비 로맨스 드라마 만들기에 착수하면서 겪은 좌충우돌 성장기다.
그동안 짝사랑해 오던 연기 지망생 아영(박희본 분)에게 주인공을 부탁하고 영화 제작에 들어가지만, 아영은 무영을 잘 따라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그에게 닥친 온갖 난관과 시련 앞에서 무영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과연 무영이 좀비 멜로 로맨스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레드카펫 시사회는 1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영화 상영 후 주연배우 권현상과 소재영 감독이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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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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