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FE-LA 한국문화원 공동 60여명 참가
지난해 USC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교육자를 위한 아카데미’(KAFE) 웍샵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 여름 세미나가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한국 역사와 문화 여름 세미나는 교육자를 위한 아카데미(KAFE·사무총장 이해리)가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여름방학 중에 열리는 하계 세미나는 주말 웍샵과 달리 5일간 진행돼 규모가 크고 내용도 알차게 꾸며진다.
KAFE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총장인 이해리 작가는 “이번 웍샵은 K~12 교육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 음식에 관해 탐험하는 계기로 교사들을 비롯해 도서관 사서, 카운슬러, 교직원 등이 참가할 수 있다”며 “LA지역 교사들은 아직 자리가 남아 지원이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파운데이션(Korea Foundation)이 후원하고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데이빗 강)가 교육 프로그램 강사 초빙 및 커리큘럼 등 지원에 나선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웍샵이 진행된다.
KAFE는 미국인 교사 출신 메리 코너 회장이 한인 작가 이해리(Helie Lee)씨와 함께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04년 이래 미국 내 27개 주, 96개 교육구와 48개 사립학교 등 총 2,063명의 미국 현직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왔다. 참가비 85달러.
관련 웹사이트(www.koreaacademy.org) 참조.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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