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의 단독주택 및 콘도미니엄 거래량이 각각 감소한 반면 중간 거래가격은 두 자리수의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5일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카우아이 섬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전년도의 45건에서 올해 5월 들어 41건으로 8.9% 감소한 반면 중간거래가는 48만 달러에서 53만9,000달러로 1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거래량은 31건에서 29건으로 6.5% 줄었으나 중간거래가는 26만 달러에서 무려 39.2%가 상승한 36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빅 아일랜드 단독주택 거래량은 153건에서 161건으로 5.2% 증가했으나 중간거래가는 전년도의 30만 달러에서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이 지역 콘도미니엄 매물들의 경우 거래량은 57건에서 45건으로 21.1% 감소한 반면 중간 거래가는 오히려 24만 달러에서 33만 달러로 37.5%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한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지 시장에 나온 매물의 숫자가 심각할 정도로 적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수요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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