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본보 보도 계기 동판 설치작업 박차
LA 한인타운 중심부의 윌셔/웨스턴 전철역 지상 모습. MTA는 이르면 오는 6월 말께 이 역 이름을 고 알프레드 송(한국명 송호윤) 전 주상원의원의 이름을 따‘윌셔ㆍ웨스턴ㆍ알 프레드 호윤 송’역으로 명명하는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 상 혁 기 자 >
LA 한인타운 윌셔/웨스턴 전철역이 빠르면 오는 6월 말‘ 알프레도 송’역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역 이름을갖게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MTA는 고 알프레드 송(한국명 송호윤) 전 주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 ‘알프레도 송’역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으나 새 동판 설치작업을미뤄왔다.(본보 5월30일자 보도)MTA는 지난달 31일 ‘알프레도 송’역 현판식을 빠르면 오는 6월 말이나7월 초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식에서 윌셔/웨스턴 전철역을 ‘알프레도 송’역으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본보에 밝혔다. 바뀌게 되는 윌셔/웨스턴 전철역의 새 이름은‘ 윌셔ㆍ웨스턴ㆍ알프레드 호윤 송’역이 된다.
MTA 애나 챙 공보관은 “6월께 세부사항 작업을 벌일 것”이라며 “동판을 만들고 이를 현장에 설치하는 작업, 현판식 등을 6월 말, 혹은 7월 초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24일 MTA 이사회가가 역이름 개명을 승인한 이후 MTA는 자체 문서와 공식 자료에 전철역의 새이름을 ‘윌셔ㆍ웨스턴ㆍ알프레드 호윤송’역으로 명시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나 새로운 현판을 전철역 내에 설치하지 않아‘ 늑장 행정’ 지적을 받아왔다.
MTA 측은 당초 올 봄께 현판식을통해 역 이름을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현판식이 지연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전 의원의 장녀인 레슬리 송씨와 MTA 측은 지난달 윌셔ㆍ웨스턴 역에서 현장답사를 통해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논의한 바 있다. 송씨는“ 좋은소식”이라며 “앞으로 MTA 측과 세부작업을 벌이기 위해 논의하겠다”고말했다.
본보가 지난 1월 입수한 ‘MTA 시설 개명 규정안’에 따르면 교통시설개명 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사인판은 그 지역 지명으로 된 시설의 공식 명칭을 우선으로 하고 대신해당시설 내에 개인을 기념하는 동판을 설치할 수 있다. MTA에 따르면 동판 설치에는 5,000여달러가 소요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 시의회가 추진해 왔던 윌셔/웨스턴 역 지상광장의 ‘알프레드호윤 송 스퀘어’ 개명안은 시 선거 일정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종 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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