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 본회의 통과 관심 민주 이탈표 2~3명 땐 공화당 지지 8+α 필요
포괄이민개혁법안이 법사위원회를 통과해 상원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원 본회의 통과를 위한 60표 확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상원 이민개혁 8인위원회 소속 상원의원들과 민주당 지도부는 60표를 넘어 70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최소 확보표인 60표에도 아직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은 민주당 55석과 공화당 45석으로 구성되어 있어, 민주당 55명 전원이 지지표를 던진다 해도 최소한 5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찬성해야 소수파의 지연전술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내에서도 아직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미온적인 상원의원이 남아있고, 공화당에서도 확실한 지지의원은 이민개혁 8인위원회 소속 4명에 불과한 실정.
민주당의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의원은 “포괄이민개혁법안(S.744)은 상원에서 아직 60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원에서 60표 장벽을 넘는 것은 물론 70표까지 얻어 하원이 법안을 승인하도록 압박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척 슈머 의원의 공언과는 아직 거리가 있는 셈이다.
상원의 60표를 확보하려면 민주 상원의원 55명 전원에다가 공화 상원의원 5명이 동참해야 한다. 공화당 5명 중 이민개혁 8인위원회 소속 4명을 제외하면 1명이 더 필요하나 현재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공화당 의원 중 법사위원회에서 찬성표를 던진 오린 해치 의원도 본회의에서 법안을 지지할지는 분명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적어도 2-3명 정도가 반대표를 던질 수 있어 적어도 8석 이상의 공화당 표를 확보해야 가까스로 상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표계산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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