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3 13지구 존 최 후보 가가호호 방문 표심 공략… 한인 적극 투표 당부
▶ 한국일보·라디오서울·시민권자협 공동 캠페인
LA시 선거 결선투표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13지구 존 최 후보가 17일 LA 한인타운 내 커뮤니티 회당을 방문, 타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주말 동안 승세를 굳혀 최초의 LA 한인 시의원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3.
오는 21일 LA시 결선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첫 LA 시의회 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제13지구 존 최 후보 측이 선거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승기를 굳히기 위한 막판 대대적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992년 이후 21년만에 첫 아시안 LA 시의원 출마 여부를 가리게 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로부터 ‘가장 치열한 선거’로 분류될 만큼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가 LA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LA 시의원 15석 중 한 명도 아시안 출신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쏟아지는 각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심은 크다.
따라서 이번 선거가 한인 시의원을 배출할 가장 좋은 기회인 만큼 최 후보 진영은 “역사의 한 획을 긋자”는 모토로 이 지역 한인 유권자 및 아시안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를 위한 막판 선거 운동 총력전에 나섰다. 최 후보 측은 한인 지원 단체 및 아시아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인망식 현장 선거운동을 통해 막판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17일 이 지역 현역 시의원인 에릭 가세티 시장 후보가 공식으로 최 후보의 라이벌이자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미치 오파렐 후보를 지지하기는 했지만 최 후보 측은 이번 선거에서 13지구의 한인 유권자들 가운데 2,500표를 득표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한 표 행사를 부탁했다.
최 후보 사무실은 이번 주말 동안 한인 자원봉사자 50여명을 포함,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화, 혹은 가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 사무실 박경미 코디네이터는 “우편투표 등록 한인 유권자 1,400여명 중 800여명이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라 나머지 500여명의 우편투표 등록 한인 유권자들을 비롯해 나머지 한인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한 표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 측은 또 막판 캠페인 활동을 위해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더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자원봉사자 지원을 당부했다. 박 코디네이터는 “주말을 넘어 21일까지 한인 유권자들께 투표를 권하실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편된 13지구는 한인타운 북쪽 3가와 놀만디 교차로를 기점으로 북쪽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한인타운 일부, 할리웃, 이스트할리웃, 실버레익, 타이타운, 리틀 알메니아, 히스토릭 필리피노타운, 글래셀팍, 에코팍, 엘리샨 밸리, 앳워터 빌리지 등을 포함한다. (213)598-8143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