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출시된 개인용 수륙양용차량은 바퀴 달린 보트, 물갈퀴 달린 자동차 등 뭔가 어설픈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러나 ‘쿼드스키(Quadski)’는 다르다. 매끈한 외관에 지상모드와 수상모드가 신속히 전환되며 어떤 모드에서도 빠르게 내달린다. 이 ATV의 제작사는 미국 미시건주 소재 깁스 스포츠. 지난해 5초만에 접히는 서스펜션, 시속 72㎞의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트랜스미션을 개발해 대형 수상구조용 수륙양용트럭을 선보였던 기업이다.
쿼드스키는 이 트럭을 소형화한 레크리에이션 모델이다.서스펜션수륙양용트럭에 쓰였던 ‘듀얼 위시본(dual wishbone) 서스펜션’의 개량형이 장착됐다. 유리섬유 소재의 V자형 차체와 지면 사이에 충분한 여유공간을 두기 위해 바퀴에 연결된 수직 샤프트의 위치를 위시본 암(arm) 사이에서 아래로 변경했다. 접이식 바퀴버튼 하나만 누르면 항공기의 착륙장치에 쓰이는 것과 유사한 서보모터가 바퀴를 접는다. 이때 제어모듈이 차동장치와의 연결을 끊어 바퀴의 회전을 막는다.
또한 별도의 센서가 부착돼 있어 바퀴가 수평선 위 15도까지 올라가면 서보모터가 멈춘다.안전시스템수심 90㎝미만의 물속에서는 안전을 위해 버튼을 눌러도 바퀴가 접히지 않는다.
ATV 후방의 광학센서가 물의 굴절도로 수심을 확인하는데 수심이 충분치 않으면 중앙컴퓨터가 도로주행 모드를 유지한다.수륙양용 엔진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는 스로틀로 140마력 엔진이 제어된다.
엔진의 파워는 풀리(pulley)와 벨트, 샤프트를 통해 바퀴 혹은 직경 18㎝의 워터제트에 구동력을 제공한다.
지상에서는 5단 변속이 가능하지만 수상모드에서는 항상 3단 기어가 유지된다.수력학적 디자인기존 수륙양용차량들의 선체 디자인은 대개 배수형(displacement)이다. 차량을 물 위로 띄우기보다 물을 옆으로 밀어내는 데 주력했던 것. 반면 쿼드스키는 차체가 수력학적으로 뛰어난 V자형이다. 속도를 높이면 3,5초 만에 수면 위로 부상한다.’ <파퓰러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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