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진입 비교적 쉬워 실리콘밸리 중심서 탈피
LA에 여성 테크놀러지 기업 붐이 일고 있다.
12일 LA타임스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일던 테크놀러지 벤처기업 창업 붐이 샌타모니카와 베니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LA로 옮겨 오고 있으며 여성들이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LA에서 테크놀러지에 뛰어난 지식을 가진 여성들은 흔하지 않았으며 테크놀러지 관련사업 시작을 원하는 이들은 실리콘 밸리에 모이게 마련이었다. 하지만 최근 LA에는 남성 엔지니어들 사이의 파벌이 가로막지 않는, 여성들이 창업주로 나서서 소매업과 엔터테인먼트, 광고와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놀러지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태까지 많은 테크놀러지가 남성 중심의 관점에서 개발되어 왔다면 이제는 여성에게 필요한 물건과 서비스를 여성이 제공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신예 유튜브 스타의 성장을 돕는 디지털 미디어 컴퍼니 ‘빅 프레임’(Big Frame)과 무료로 애완동물을 봐줄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웹사이트 ‘도그배캐시’(DogVacay)등이 여성 창업기업들이다.
여성 CEO들은 아직까지는 LA가 실리콘밸리보다 시장 진입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사업 성공 잠재력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중고 명품 판매 웹사이트 ‘샵 허스’의 공동 창업자 재클린 션필드는 “LA는 남성 중심의 도시 느낌도 아닐 뿐더러 아직 누구도 크게 뛰어나다거나 깊게 관여되어 있지 않은, 모두가 동등한 포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