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라티노 남성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뒤 대치극을 벌이다 경찰의 복종을 무시하고 위협을 가하다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숨졌다. 또, 포모나에서는 20대 남성이 총격을 맞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남가주에서는 지난 주말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한 남성이 11일 오후 10시2분께 LA 남쪽 사우스게이트 인근 쿠다히 지역 월넛 스트릿과 오티스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뒤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다 총을 맞고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CBS 뉴스는 숨진 남성이 올해 34세 리호베르토 아르세오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4400 블락 엘리자베스 스트릿에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한 남성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이 남성이 탄 차량은 현장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본 뒤 이 남성과 추격전을 벌였다. 이후 이 남성은 인근 월넛 스트릿에서 선 뒤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고 순복하라는 경찰의 지시를 무시한 채 LASD 경관에게 다가와 총을 빼앗으려 하자 경찰은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추가 배경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인 10일 자정 무렵에는 포모나 지역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포모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호 11시45분께 펄 스트릿과 팍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올해 22세 남성 조이 파디야가 수발의 총격을 받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놓고 수사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909)620-2085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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