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 전역에서 픽업트럭을 비롯한 대형차들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포드의 ‘F-시리즈’가 부동의 베스트 셀링 모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월스트릿 저널이 집계한 ‘2월 차량별 판매대수’ 집계에 따르면 포드 F-시리즈는 전년 동기에 비해 15.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5만4,489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2위를 차지한 셰볼레 실버라도는 지난 한달 동안 총 4만1,643대가 판매돼 2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월 총 3만1,270대가 판매된 도요타 캠리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판매가 9.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랭크됐으며 혼다 어코드와 포드 퓨전은 각각 35.2%(2만7,999대)와 28.0%(2만7,875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닛산 알티마가 2만7,725대로 6위, 도요타 코롤라/매트릭스 2만4,999대(7위), 포드 이스케이프 2만4,110대(8위), 다지 램 픽업트럭 2만3,289대(9위), 혼다 시빅 2만2,713대(10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이 기간 각각 1만6,219대와 1만6,007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 부문 17위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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