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 어웨이’운행회사
▶ 파산상태로 14일까지만
어바인-LAX 운행을 조만간 중단하는‘플라이 어웨이’ 논 스탑 버스.
지난 2009년부터 어바인 역에서부터 LA국제공항(LAX)까지 운행되어온 ‘플라이어웨이’(FlyAway) 논스탑 버스 서비스가 중단된다.
LA국제공항 측은 지난 20일 LAX와 어바인 교통 센터에서 운행되어온 플라이 어웨이 버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운행을 스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내달 14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공항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조처는 연방 파산 법원에서 플라이 어웨이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는 코치 아메리카 LA(코치 아메리카)사가 어바인-LAX 운행 계약을 맺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밴 나이스, 유니온 스테이션, 웨스트우드 플라이 어웨이 운행은 계속된다.
이같은 내용은 LAX 플라이어웨이 버스 네트웍의 상황을 업데이터 하는 LA공항위원회의 정기 미팅에서 발표됐다. LAX 플라이어웨이 버스는 지난 2011-12년 회계연도 동안에 4군데에서 서비스를 해왔고 140만명이 탑승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11월 어바인 버스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3년 연속해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30일로 끝난 2011-2012년 회계연도 동안에 어바인-LAX 플라이 어웨이 노선은 하루에 평균 48명이 이용했다. 이번 회계연도 동안에 어바인 노선은 38만2,337달러, 승객 1명당 21달러89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어바인-LAX 노선은 올해 11월로 계약이 만료된다.
한편 미 전국에서 가장 큰 투어및 전세버스 운행회사인 ‘코치 아메리카’는 지난 1월 챕터 11 파산 신청을 제기한 상태이며, 지난 6월 LA공항 측 관계자들과 어바인 시, 오렌지카운티 교통국 관계자들이 미팅을 가진바 있다.
LA공항 측은 ‘코치 아메리카’사에서 어바인 노선을 중단함에 따라서 이 노선 운행에 관심 있는 버스 회사를 찾고 있으며, 현재 관심 있는 20개의 회사로부터 서안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공항측은 향후 몇 개월동안에 선정 작업을 할 예정이다. ‘플라이 어웨이’사에서 운행을 중단하는 동안에 어바인 시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