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 기구 아이캔(iCAN·회장 찰스 김)이 오는 11월 선거 때까지 브레아시 한인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이캔 찰스 김 회장은 지난 28일 “매 선거 때마다 일정 시를 타겟으로 한인 유권자 등록을 강화시켜 갈 계획”이라며 “최근 신규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한인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브레아를 첫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등록돼 있는 한인 유권자들 중 브레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약 770명 정도선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계기관에서 받은 거주자 명단에서 한인들을 뽑아 전화와 우편물 등으로 유권자 등록을 종용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이캔은 11월까지 400명 정도의 한인 유권자 등록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유권자 등록시 부재자신고를 함께 유도해 선거 때 실질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캔은 이와 함께 OC의 한인들이 미국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거 참여를 권유할 목적으로 선거 안내서(Election Guide)를 오는 10월 1째 주까지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선거 안내서는 11월 선거에 제출될 10여개 주민 발의안에 대한 내용과 장,단점 등을 소개하고 새로 조정된 지역구와 지역구에서 출마한 후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찰스 김 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가장 이슈화 되는 것은 지금까지 원천징수 됐던 노동조합 기금에 관한 것을 다룬 주민발의안 30일 될 것”이라며 “4만부 정도를 제작해 OC 한인들의 선거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캔은 내달 2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세리토스의 로얄가든 식당에서 세리토스시에서 출마한 선출직 공직자 후보들을 초청해 한인 사회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경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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