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 업소참여 확대·타운경기 활성화 위해 특별제작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 관계자들이 올해 특별히 제작된 홍보 포스터를 들어보이며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주 공식 포스터 배부
10월12일부터 사흘간 행사
11일엔 전야제도 갖기로
OC한인커뮤니티를 태동시킨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올해 열리는 ‘제29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를 홍보하는 공식 포스터가 이번주부터 배부되고 타운 스트릿에 축제 배너 게양 채비를 갖추는 등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회장 김복원)은 ‘전진과 번영’이라는 주제로 10월12-14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를 홍보하기위해 올해 특별 제작한 대형 포스터 하단에 후원 업체의 상호명 하나만 ‘굵게’ 넣어 업소도 선전하고 한인축제도 알린다.
이번에 축제 포스터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정철승 축제공동집행위원장은 “보다 더 많은 한인 업소들을 이번 축제에 참가시키고 타운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뿐만아니라 풀러튼, 어바인 지역의 후원 한인 업소들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인축제를 한달가량 남겨두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은 또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한인커뮤니티뿐만아니라 미 주류사회의 각계 인사 300여명을 초대해서 한국의 음식과 문화, 음악을 알리는 전야제를 10월11일 오후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축제재단의 최광진 이사장은 “이번 전야제에 참석하는 인사들에게 전주 비빔밥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한국 음악과 노래 등을 비롯해 각종 엔터테인먼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이번 축제에는 ▲25명으로 구성된 안양 예술단이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와 함께 개막식 공연을 하고 ▲한국 외줄타기 기능 보유자의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준비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은 한인축제에서 자원봉사할 중, 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인축제재단은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대통령 및 연방상하의원 봉사상 선별추천, 장학생 선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인축제재단은 현재 축제 부스도 판매하고 있다. (714)539-3002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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