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차량도난 사건이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이 샌타아나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수사국(FBI)가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를 상대로 조사한 차량 도난통계에 따르면 OC 중 샌타아나가 2011년 한 해 동안 1,286건의 차량도난 사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됐다. 다음이 1,119건이 발생한 애나하임이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한인 타운이 있는 가든그로브가 428건으로 3번째 풀러튼이 359건 코스타 메사가 267건 헌팅턴비치가 252건 순으로 나타났다. 어바인은 118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도시 중 코스타메사와 가든그로브, 헌팅턴 비치, 오렌지, 어바인 등은 직전 해에 비해 도난 사건이 줄어들었으며 샌타아나와 애나하임, 풀러튼과 같은 지역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연방보험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차량도난 사건 중 1994년 혼다 어코드가 가장 많이 도난당했으며 다음이 1998년형 혼다 시빅으로 보고됐다.
2006년형 포드 픽업 풀 사이즈가 3번째 많이 도난당한 차량으로 밝혀졌으며 1991년 도요타 캠리가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2000년형 다지 캐러밴, 1994년형 아큐라 인터그라, 1999년형 쉬블렛 픽업 풀 사이즈, 2004년형 다지 픽업 풀 사이즈, 2002년형 포드 익스플로어, 1994년형 닛산 센트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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