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 내 살기 좋은 도시 6위로 선정됐다. 머니 매거진은 최신호에서 거주민들이 직업을 찾기 쉽고, 학군이 좋으며, 범죄율이 낮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쉬운 곳 등을 기준으로 미국인들이 살기 좋은 10대 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머니 매거진은 “어바인은 다른 대 도시들이 따라할 수 없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커뮤니티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40년 된 도시로 40여개의 빌리지로 나눠져 있으며 각 커뮤니티마다 공원들이 조성돼 있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거진은 또 녹지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적절하게 조화돼 있으며 매년 1,000여명의 주민들이 유입되고 있고 높은 집값과 좋은 학군, 꾸준히 저소득자들을 위한 플랜들이 만들어지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우리 시로서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어바인 시의회는 ▲자연환경과 청결을 유지하고 ▲시 안전을 보장하며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주민들이 낸 세금에 맞는 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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