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주택구입이 힘들어지는 시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리포츠 온 하우징 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이 시장에 나와 매매되기까지의 시간을 산출한 결과 OC의 주택시장이 지난 7월 한 달 평균 1.48개월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5개월에 비해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리포츠 온 하우징 닷컴은 OC 중 가장 빠른 지역은 포톨라힐스로 지난해 마켓 점유시간이 1.9개월인데 비해 최근 들어 0.3개월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이 랜초 샌타마가리타로 0.4개월, 5번 고속도로 아래쪽인 알리소비에호는 0.6개월로 세 번째 빠른 지역으로 확인됐다. 풋힐랜치는 0.65개월로 다음을 차지했다.

매매 속도가 가장 늦은 곳은 코로나델마로 4.8개월, 1년 전 같은 기간 10.2개월에 비해 빨라진 편이다. 다음이 뉴포트비치로 4.6개월, 라구나비치는 4.4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실비치가 3.81개월로 다음을 차지하고 뉴포트코스트가 3.09개월로 5번째 늦은 도시로 확인됐다.

지난 7월 OC 내 새로 마켓에 나온 주택은 5,238채며 매매가 성사된 주택은 3,540채인 것으로 확인됐다. OC 중 가장 매매가 빠른 지역의 주택의 공급과 매매는 포톨라힐스가 3채가 마켓에 나왔으며 11채의 딜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