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인 ‘OC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뱅크’는 여름방학 동안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여름 서머 푸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관은 풀러튼에서 알리소비에호에 이르기까지 카운티 전역 30군데에서 아동들을 위한 여름 푸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3,000여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아침·점심과 간식을 먹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 장소는 학생들의 80% 이상이 무료 음식을 먹고 있는 학교에서 1마일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아동들은 무료 음식을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영양에 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관의 켈리 킹 매니저는 “이 프로그램은 오렌지카운티에서 굶는 아동들이 없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아침·점심뿐만 아니라 스낵도 제공된다”며 “방학기간에 학교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학생들이 배고프게 지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로컬의 450개의 비영리 단체들과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해서 160만파운드의 건강한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eedOC.org 또는 (949)65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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