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28일 막을 올리는 AT&T 내셔널토너먼트 1, 2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와 한조로동반 라운딩을 펼치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최경주는 우즈, 닉 와트니와 함께 한 조로 묶였다. 최경주는 이 대회 초대 대회인 지난 2007년 챔피언이고 와트니는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챔피언이며 우즈는 이 대회 호스트이자 지난 2009년 챔피언이어서 우즈-최경주 조는 이번 대회 최고의 메인그룹으로 구름갤러리를 몰고 다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메릴랜드 베세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우즈-최경주조는 28일 오전 9시50분(LA시간)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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