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의 도시 연길로 초대합니다”
▶ 미주지역 홍보차 베이지역 찾은 유대진 준비위원장
중국 진출 무역상담•합작 타진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의 투자 등 전반적인 기류를 읽을 수 있는 ‘제8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 미주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중국연길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되는 박람회의 상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길IT벨리 유치관리위원회 유대진 회장(부시장급)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무역통으로 통하는 유 회장은 “박람회와 함께 연변조선족 자치주 6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면서 “올해 박람회는 더욱 성대하고 화려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개발, 개방, 합작,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제 무역상담 ▷합작 타진 ▷네트워크 형성 등에 중점을 두게 된다. 박람회 참가품목은 기계장비, IT, 전자, 건축화공자재, 목재, 식품, 토산품, 약재, 방직, 의류, 의료보건 등이다. 참가대상은 세계 각지의 기업가, 대형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우호 도시 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투자무역상담 및 투자설명회, 한중IT포럼, 한중 경제포럼, 한중벤처포럼, 경제무역사찰 등을 비롯해 4만2,000여명의 행사 인원이 동원되는 민속공연 등 연변 자치주 성립 60주년경축대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유 회장은 “연길은 동북아시아의 경제, 인구, 지리의 교차점으로 동북아시아 지역개발과 경제 발전에 절대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인적, 물적 자원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 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협력하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백산의 자연풍경과 민족풍습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일정도 준비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관광일정으로는 백두산, 해란강, 두만강, 윤동주 시인생가, 청산리대첩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 및 전시 비용,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인터넷(www.yjsw.gov.net)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086)433-891-0822, 891-0881, 253-1810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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